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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찾아온 CD들, 모두 제대로 있는 것들이다. 한장 한장 기억들이 새롭다.
고등학교 때부터 CD를 샀었다. 그 때는 tape가 유행이었지만, 그래도 꼭 좋아했던 것은 CD를 샀던 것 같다. 한 장 한 장 모았던 기억이 새롭다. 사실 Tape도 꽤 많은데 본인 기기가 Tape를 지원하지 못해서 일단 놔두고 왔다.
생각나는 대로 기억을 되살리고자 기억에 남는 CD를 일단 남기고자 글을 쓴다.
저번 posting부터 원본 사진을 그대로 올릴 예정이다.
(사실 A380으로 최저 화질로 찍었으니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기록을 제대로 남기고 싶어서)
정말 추억의 CD이다.
노이즈 1집
아마 내가 내 돈 주고 제일 처음 샀던 CD가 아닐까 생각을 한다.
고등학교 때 너무 유행했던 그룹이고, 이 노래를 가지고 같은 반 학생이 춤을 따라했던 기억이 있다.
위에 있던 Box 중에서 상당히 보관상태가 좋다. CD도 그렇고 케이스도 그렇고
(사실 보관 상태가 좋다는 것은 사고 나서 별로 안 들었다는 반증이기도 한데... )
여하튼 노이즈란 그룹은 이 앨범 이외에는 별로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
'너에게 원한건', ' 변명'
좋은 노래이다. 사실 Tape도 집에 있었는데, 겨우 7곡 들어있는 앨범에 상당히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고등학교 때 한 앨범에 7곡은 굉장히 적은 양이었다.(사실 요즘 디싱(digital single)은 좀 너무하지만..)
Tape는 약간 늘어졌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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