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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를 신품을 샀더니 무조건 내 스피커가 최고라고 생각되고 소리에 문제가 있다면 앰프나 케이블의 문제부터 살펴보게 된다.
ATC가 Matching이 힘들다는 것을 겨우 2개의 앰프와 3개의 케이블만 물려보고 결론을 내렸다.
여하튼 뭐든지 제대로 알고 싶으면 History 부터 알아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믿고 있는 나에게 오늘은 ATC에 대해 공부(?)하고자 이 글을 시작해본다.
But, 항상 뛰는 놈 위에 나는 자 있으니 ㅜㅜ
검색 시작부터 브랜드 탐구하신 분이 계신다.
난 언제쯤이나 저런 환상적인 여행에 초대받으려나.. ㅡㅡ;
ATC를 처음 구입한 것도 in House 제품이고 불량도 매우 적다는 얘기를 들어서인데
글을 읽어보니 더욱 나의 ATC SCM 7에 대해 애착이 간다.
최근 오디오에 관한 책 2권을 샀는데
오디오 마니아 바이블, 오디오 마니아 매뉴얼
ATC SCM 7에 대한 소개가 있다는 것과 matching 부분에 있어 Krell K300i를 추천하셨다.
(윽.. 또 놓친 300i가 떠오르네..)
최근 인티앰프 바꿈질을 통해 들인 Nuforce IA-7
Damping 능력이 좋다는 얘기가 많다.(spec상으로 4000이상이니..)
처음에 들여놓고 잘 이해가 안 되고 있었는데
며칠 들어보니 귀가 피곤하고 (분명 Marantz PM-7003하고 비슷한 volume으로 듣는데..)
머리가 약간 멍하다.
--> 소리를 줄일 수 밖에 없다. 역시 Near-field listning에는 안 맞는 것인가..
또한 케이블 연결을 single-wiring으로 바꾼 후
(아 신경쓰여 저 밖으로 나와 있는 케이블들..)
앰프 에이징을 시킨다고 틀어놓고 현관 밖을 나갔는데 벽을 뚫고 나오는 소리들...
최근 방에서 나와 마루에 있을 때 소리가 더 잘 들리기에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Damping 능력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주었다.
(다시 집에 가서 끄고 나올 수 밖에)
예전 마란츠에서는 틀어놓고 나와도 벽을 뚫고 나오지는 않았는데..
여하튼 Passive(밀폐형) ATC SCM 7을 울리기 위한 조건들을 생각해 보았다.
Factor for ATC SCM 7
1. Stand
읽었던 책에는 ATC에는 목재보다 철재 stand가 저역의 퍼짐을 막는다고 한다.
2. 높은 출력의 앰프(가급적 100W이상)
본인 생각에는 150W이상의 Amp가 필요하다.
진공관인 경우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 안 온다.
3. 높은 구동력(Damping factor)
최소 200이상의 Damping factor는 되야..
4. 앵커베이스(소위 스파이크)
스파이크는 지금 쓰고 있는데 없는 것과 있는 것의 차이는 크다.
(책상에 붙이면 저역이 퍼진다. 책상 전체로~ 스파이크가 있으면 약간 덜하지만 stand의 아쉬움)
5. 공간
ATC SCM 7의 경우는 아니지만
책에서는 SCM 20을 기준으로 뒷벽에서 0.5m 이상, 스피커 사이의 거리 3m 이상을 권장
But, Manual에는 스피커 배치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없다.
(B&W 스피커는 매뉴얼에 스피커 배치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는 친절함이 있다.)
인티 앰프로 끝을 봐야 하나?
여기서 멈춰야 하나?
분리형?
케이블?
아직도 너무나 많은 고민들..
돈이 얼마나 들지 막막하다.
But!!!
일단 음악부터 잘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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